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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CAP NEWS/뉴스

[기사] 인터넷윤리 정립의 학술역량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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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투데이 10월 2일 자 기사입니다.

 

 

 

[시사투데이 심나래 기자] 최근 유럽사법재판소(ECJ)가 개인이 온라인상에서 자신과 관련된 각종 정보의 삭제를 요구할 수 있는 ‘잊혀질 권리’를 인정하면서 국내에서도 법제화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런 가운데 (사)한국인터넷윤리학회 신용태 회장(숭실대 컴퓨터학부 교수, www.ksie.kr)은 미성숙 단계에 있는 인터넷 문화의 고찰과 잊혀질 권리의 법률 제정 필요성을 강조, 범국민 운동으로의 확대를 도모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996년 ‘인터넷보급운동’을 시작으로 한국 인터넷의 안전 정착과 건전한 사이버 사회 구현에 힘써온 신 회장은 컴퓨터학을 비롯한 언론학, 사회학, 법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한국인터넷윤리학회를 통해 각종 논문집·학술지 발간과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인터넷 윤리의식 정립을 위한 학술적 역량을 결집시켰다.

 

신 회장은 일명 ‘신상털기’라 불리는 인터넷상에서의 도를 넘은 인권침해 행위를 꼬집고, “사람들이 모여 만든 ‘人터넷’이 무분별한 악플들로 인해 참을성을 요구하는 ‘忍터넷’으로 변질되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인간미가 살아있는 어진 사이버 공간인 ‘仁터넷 세상’을 실현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신뢰회복이 기반 된 사이버 상의 소통이 건강한 인터넷 이용문화를 정착시키는 길”이라고 해답을 제시했다.

 

이의 일환으로 신 회장은 사이버 공간에서의 신뢰지수 개발 및 신뢰회복 운동, 갈등해소 방안 등을 연구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익명성·파급성 등 인터넷 특성에 기인한 사이버 상의 모욕, 명예훼손, 성희롱, 음란물 등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과 인간미가 경시되는 분위기를 경고하면서 “인터넷을 오용·남용·악용하는 소수의 사람들로부터 건전하게 이용하는 다수의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대로 된 사이버 질서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경찰청 4대사회악정책자문위원으로서 사이버 상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법제화 및 체계화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사이버 폭력으로부터 자녀를 지켜라’ 등 세미나 활동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인터넷 윤리대전’, ‘한국인터넷드림단 리더캠프’ 등 다수의 사회적 활동에 동참하며 인터넷 윤리교육과 윤리의식 확산에 힘을 보탰다.

 

신 회장은 “고착된 인터넷 비윤리적 문제를 하루아침에 바꾸긴 힘들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끈기다”라며 “학술적 연구와 교류를 더욱 활성화시켜 인터넷 윤리의식을 고취시키고 모든 국민이 인터넷이라는 공간 속에서 자유와 행복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학회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인터넷윤리학회 신용태 회장은 인터넷 윤리분야 학술진흥·교육연구·인재양성에 헌신하고 학회의 위상강화 및 교류활성화를 이끌면서 건전·건강한 윤리의식 전파와 인터넷문화 확립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4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사람들이 만든 ‘人터넷’

악플들이 모여 ‘忍터넷’

인간미로 다시 ‘仁터넷

 

같은 '인'이지만 뜻은 달라질 수 있다는 것.

하루 아침에 환경이 바뀔 수는 없겠지만,

우리 모두 포기하지 않는 [끈기]로 인간미 넘치는

어진 세상을 만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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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캡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