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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캡 인터뷰1 - 디지캡 개발자를 만나다

 

 

디지캡 인터뷰1 - '디지캡 개발자를 만나다'

 

 

디지캡 인터뷰 시리즈는 임직원들의 다양한 모습이나 재미있는 일상등을 인터뷰 하여

 

그 내용을 공유 하는 시리즈 입니다.

 

그 첫번째 시리즈로 입사 6년차 솔루션 개발1팀의 황유선 과장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Q. 인터뷰 시리즈 첫번째 직원으로 선정(?) 되었는데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제가요? 음...그럼 혹시 선물은 없나요? ㅎㅎ 농담입니다.

   우선 선정해 주셨다니 감사드리며, 재미있는 답변들이 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Q. 근무하신지 6년차 이신데, 디지캡 개발쪽 근무 분위기를 말해 줄 수 있을까요?

 

A. 현재 제가 근무하고 있는 개발부서는 매우 차분한 분위기 입니다. 마치 대학교 도서관

   같다고 해야 될까요? 왜 이런 분위기가 형성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입사할때

   부터 그랬으니깐요. 대학교 동아리 같은 자유로움도 느낄 수 있으니....

   일반적인 개발회사 처럼...사막같이 메마른 곳 이라는 오해는 하지 마시길 바래요...

  

 

Q. 대학교 시절 소프트웨어를 공부하는 것 과 지금 회사에서의 소프트웨어 개발의 차이

    점은 어떤 것 이라고 생각하는지요?

 

A. 대학교는 학생 중심의 교육이 목적이라면, 회사는 성과 지향적인 곳이다 보니 개인 보

   다는 조직이 우선시 되는 곳 이에요...

   그렇다 보니 본인의 소프트웨어 관심분야 보다는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를 할 때

   가 많이 있죠...그리고...회사는 무엇보다도 이 일을 잘해야 인정 받을수 있습니다.

   ㅎㅎㅎ

   또한 대학교와는 달리 회사에서 진행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은 많은 개인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진행되는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규모가 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과 같이 일하

   게 되구요...

   여기서 끊임없이 경쟁이 발생하는데요. 원할한 진행을 위해서 프로젝트에 필요한 전

   문 지식, 소통 능력, 그리고 자신이 맡은 일의 품질 보증 등 다양한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업무시간이 8시간 이라고 하면...정말 8시간 풀타임 개발...쉽게말해

    코딩을 하는 것인지?

 

A. 하루에 주어지는 정해진 업무시간...8시간 동안 절대 코딩만 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코딩이라는 것은 어떠한 아이디어에 대한 확인, 또는 결과물을 실체화 하

    는 행위라고 생각하는데요...일반적으로 업무시간에 코딩 업무 외에 아이디어 회의

    등 기타 업무들의 시간도 상당부분 차지 합니다.

 

 

Q. 추천하고 싶은 개발 언어가 있는지요?

 

A. 개인적으로 가장 기본이 되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C 와 JAVA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유인즉 모든 일에는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C 와 JAVA는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가장 기본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외 언어는 앞에 말한 두 개의 언어를 잘 익혀둔다면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개발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나 특정 시기는?

 

A. 제게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아마도 Real 프로젝트를 진행했을 때가 아닌가 싶어요..

    (Real 이란 정확한 프로젝트 명은 아닙니다.)

   야근도 가장 많이 했던 시기이고,,,철야...거의 주말이 없이 일을 했던거 같습니다.

   그때 당시 점점 힘들어지는 프로젝트에 멘탈이 버틸 수가 없었습니다.

   몇달간 충정로에 있는 K 빌딩에서 일을 했는데...빌딩 옥상에 올라가서 저 멀리 보이

   는 서울타워(남산)를 보면서 소리도 지르고 엄청나게 중얼거렸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그 프로젝트가 기대 이상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되었고 끝나고 나니

   정말 큰 보람을 느꼈던거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에게는 가장 힘든 프로젝트 였지만

   가장 많은걸 얻을수 있었던 프로젝트 였던거 같아요...

 

 

 

Q. 일반인들은 프로그램 개발자라고 하면...하루종일 컴퓨터..또한 쉬는 날에도 컴퓨터

    만 하면서 지낸다고 생각하는데...쉬는 날 이나 특정 휴일에는 어떻게 지내시는지..?

 

A. 개발자도 똑같은 사람인데..하루종일 집에서!! 그것도 컴퓨터만 ???

   하면서 지낼수 있을까요? ㅋㅋ (생각해보니....그런것 같기도 하고..ㅎ)

   책상에서 일하는 업무 특성상 움직임이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저도 이런걸 알기 때문에 몇 달 전 부터 테니스 레슨을 받으면서 운동하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보드 타러 다니고요...이 이외에도 다른 분들과 똑같이 영화 도 보고

   영어공부도 하고....????  뭐 ....비슷한거 같습니다.

 

 

Q. 본인만의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있는지요?

 

A. 저같은 경우는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달달한 것을 먹습니다. 효과가 있으니...모든 분께 추천 드립니다. ㅎㅎㅎ

 

 

Q. 마지막으로 디지캡 직원들...

    그리고 디지캡에 입사를 원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A. 제가 디지캡에서 면접을 봤을 때, 면접 질문 중에 5년, 10년후의 모습에 대해서 물어

   보셨는데요.. 어느덧 제가 디지캡에 입사한지 5년이 넘어 6년차에 접어들은 지금

   그 때의 대답이 실현되었는지 잠시 생각해 보면...처음 신입으로 입사 할 때 평소 꿈꾸

   던 직장 생활에 대한 로망으로...의욕이 넘치고 하고 싶은 일도 많았는데...

   일상에 치이다 보니 많은 것들을 잊고 지내온 것 같아요...

   오히려 이런 인터뷰 시간을 통해서 다시한번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야 겠습니다.

 

   디지캡에 입사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제가 회사 자랑을 하자면...

   디지캡은 직원들의 복지와 사기진작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는 곳이에요..

   그래서 다양한 복지 정책과 이벤트 등이 만들어 져 있어요...

   또한 동아리 같은 분위기를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고...

   서로 소통하는 곳이라고 해야 할까요?

   입사 때부터 함께 해주시고, 또 중간에 들어오신 디지캡 가족들이 있어..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항상 그냥 회사가 감사하고 고맙고...

   좋은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다시 한번 바쁘신 와중에도 친절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신

 황유선 과장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디지캡 인터뷰 시리즈는 계속 됩니다...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