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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캡 인터뷰3 - 디지캡 동호회 “팬텀스” 감독을 만나다!

[디지캡 인터뷰 3] 

디지캡 동호회 팬텀스 감독을 만나다!

 

 

디지캡 인터뷰 시리즈는 임직원들의

다양한 모습이나 재미있는 일상등을 인터뷰 하여 

그 내용을 함께 공유 하는 시리즈 입니다.

 

세번째 시간으로 디지캡 동호회

'팬텀스' 감독님을 만나보았습니다.

 

 

 

 

Q1. 세번째 인터뷰 시간입니다. 우선 본인 소개를 …?

 

박사를 졸업하고 전문연구요원으로 입사한지 벌써 11년차네요. 서비스개발부를 맡고 있구요. 행과 사진과 야구를 좋아하는 평범한 남자입니다.^^

 

 

Q2. 팬텀스 동호회를 창단한 이유는?

 

본래 회사에서 저녁을 먹고 중간에 간단히 운동할 것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몇명이 모여서 회사앞 공터와 상암초 운동장에서 간단히 캐치볼 한것이 창단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그 사이 캐치볼하는 사람들이 10명 가까이 늘었고, 김민용 전무님이 참여하시면서 정식 동아리로 만들어서 본격적으로 운동을 해보는건 어떻겠냐라는 의견을 주셨죠. 다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전무님과 대표님들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2011년 말에 창단하게 되었습니다.

 

 

Q3. 팬텀스라는 동호회명은 어떻게 만들어 것인지?

 

내부적으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구단주이신 신용태 대표님께서 팬텀스라는 팀명을 건의해주셨구요. 그외 몇개의 팀명이 거론되긴 했지만 팬텀스라는 팀명이 가장 좋았던것 같습니다.

 

 

Q4. 지난해와 비교해서 올해 성적은그리고 개인들의 기량은 어떤지요.

 

지난해에는 리그를 하나만 뛰어서 집중을 잘 했던것 같습니다. 기억으론 4위를 했던것 같은데요.(15개팀중) 올해는 리그를 두 개 뛰게 되었습니다. 강서리그와 시흥승리리그죠. 강서리그와 시흥리그 모두 중위권을 기록중입니다. 강서리그는 되도록 라인업을 이기기 위한 전략으로 구성했구요. 시흥승리리그는 팀원간 실력 격차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라인업을 구성하였습니다. 아마 이기는 경기로만 구성해서 두 리그를 치뤘다면 모두 상위권에 들지 않았을까 예상합니다. 하지만 모두 즐기는 것도 동호회 운영에는 중요한 펙터니깐요.

 

 

Q5. 주말리그에 참가 중이신데주말에 쉬고 싶은 생각은 없나요?

 

운동하는게 쉬는거 아닌가요? 제가 수원 다른팀에서도 일요리그를 뛰고 있기때문에 일년에 40게임 전후로 하는것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주말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대한 주중에 할일은 주중에 마무리하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저도 사람인지라 다음주로 미루는 일도 허다하지만요. ^^

 

 

Q6. 이번시즌(리그)에서 현재까지의 MVP 선정한다면? 이유는?

 

퇴사한 사람은 제외죠? ~ 실력으로만 보면 공수주에서는 단연 문준영 과장이 올해 최고의 컨디션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여러 포지션에서 묵묵히 지켜주는 측면에서 보면 강남기 과장이 좋아 보이구요. 실력도 중요하고 감독으로서는 수비나 공격이 문제가 생겼을때 해결해줄 수 있는 해결사도 중요하거든요.

 

 

Q7. 재미있는 질문이지만, 골프를 잘하는 사람은 야구를 못한다는 말이 있는데.

감독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야구와 골프는 스윙 팔로우 면에서는 거의 동일합니다. 하지만 야구는 스윙시 몸의 중심이 뒤쪽에 있어야 하고요. 골프는 중심이 앞쪽에 있어야 합니다. 하여, 개인적으로 야구면 야구 골프면 골프를 하는것이 실력 향상면에서는 유리하다 생각합니다. 골프야 50, 60세 되도 할 수 있겠지만 야구는 그때 되면 할수 없을것 같아 전 우선 현재 할수 있는 야구를 당분간 하고 싶네요.

 

 

Q8. 감독님께서는 야구 이외의 다른 운동이라든지, 색다른 분야의 취미는 없으신지요

 

야구 이외에는 특별히 규칙적으로 하고 있는 운동은 없습니다. 여행을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캠핑이나 트랙킹을 선호하고요. 평소에는 아들놈하고 자전거 타고 산책가는 정도의 수준이죠..

 

 

Q9. 수비를 잘하지만 타격을 못하는 선수가 있고, 타격을 잘하지만 수비를 못하는 선수가 있을 때 한명을 출전시켜야 경우 감독님은 어떻게 하실껀가요? 이유는?

 

우선 사회인 야구는 수비가 중요합니다. 공격은 한게임 3-4차례의 기회가 주어지지만, 수비는 실수 하나하면 큰 타격이 될수도 있거든요. 유재문 팀장을 항상 선발로 내보내는 이유로 설명이 될지..

 

 

Q10. 혹시 지금까지 동호회 모임, 주말 경기때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직원이 있는지?

 

단 한번도 안빠질순 없죠. 특히 회사 주말 특근 때문에 빠지는 인력이 있을때 안타깝긴합니다. 정기철 과장, 문준영 과장, 정병옥 과장, 강남기 과장은 거의 100% 참여하고 있습니다. 년말에 개근상 시상식이 있거든요. ~

 

 

Q11. 혹시 팬텀스의 이색 기록들은 어떤 것이 있었는지예를들어 완봉? 혹은 완투승?

 

5타수 5안타  5타점? ….

한게임 각각 2개씩 홈런 기록이 있겠네요. 문준영 과장과 강남기 과장아마 사회인 야구에서 거의 보기 드문 경우일 겁니다. 강남기 과장은 그 이후로 홈런이 없지만 문준영 과장은 그 전후로도 4개를 더 쳤을겁니다. 물론 삼진도 팀내 1위라는 사실~~~

 

 

Q12. 디지캡 야구동호회 팬텀스의 비전과 향후 계획을 듣고 싶습니다.

 

우선 팬텀스는 친목 동호회 입니다. 많은 직원들이 즐겁게 운동을 하고 한번이라도 웃을수 있는 순간을 만들어주는것이 감독으로서 목표라면 목표고요. 하여 매년 정기적인 리그 참여하는 것이 목적이고요. 능력이 된다면 3부리그(현재 4부리그)까지 올라가보고 싶네요. 그리고 야구를 통해 디지캡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수는 없겠지만, 일반인에게 조금이나마 디지캡의 존재를 알릴수 있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