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자율 주행차 사고!?

구글의 자율주행차가 작년 9월 이래로 4건의 사고에 관련되어 있었다는 AP리포트가 공개되자마자, 구글은 오늘 6년 전 도로에서 실시했던 프로젝트에서 경험했던 모든 사고들에 대한 세부사항에 뛰어들기 위해 Backchannel에 게시물을 올렸다.

 

실제 수치 : 전부 다 해서 11건의 사고가 있었고, 모두 경미한 것이었으며, 구글은 차에 이상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고 단언했다. 7건은 다른 자동차가 구글카 후미에 닿은 것이었고, 2건은 옆에선 친 것, 1건은 다른 차가 빨간 불에 달려든 것이었다. 모든 부분에서, 구글의 게시물은 두 가지를 강조했다. 하나는 구글카의 센서와 알고리즘이 통계적으로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설계되었고 실수를 덜 하게끔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두가지, 사람들의 실수를 하는 경향의 행동은 더 나은 알고리즘에 반영되었고, 구글카를 더 안전하게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다 들었겠지만, 이건 구글이 자율주행차들을 더 좋아보이게 만드는 순수한 PR활동이다. 그리고 실제로, 통계가 옳다고 가정했을 때, 구글카는 훌륭해보인다. 이것은 세상으로 나올 준비가 된 특별한 암시이며 이는, 도시, 주, 주정부와 자율주행차가 정말로 합법이 되도록 만들기 위해 필요한 악몽같은 규제에 대한 언쟁을 벌여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글을 비롯해 이 기술에 힘쓰고 있는 다른 회사들은 이 기술이 자동차가 사람이나 다른 자동차, 자전거 운전자 등을 치는 것을 막고 있으며 도로에서 해가 되는 일은 하지 않는 다는 것을 증명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자동차들이 '너무' 안전할 때이다. 가끔 컴퓨터의 편에서 생각하면 사람들이 안전하지 않아야 할 때도 있다.

 

포드는 처음으로 전화와 인프라의 총책임자인 회사의 Mike Tinskey와의 최근 대화에서 이 이슈를 입밖으로 꺼냈다. 널리 퍼진 EV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충전 네트워크와 기술들을 확장하는 것 외에, Tinskey는 포드의 "스마트 모빌리티" 계획에 대한 프로젝트가 지니는 책임감을 공유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계획은 올해 CES에서 소개된 넓은 범위의 시리즈 프로젝트이다. 자동차를 비정상적이고 비전통적인 방법으로 주행한다. 라이드 셰어링이나 카셰어링 등이 있다.

 

이 스마트 모빌리티 프로젝트 중 하나는 "원거리 리포지셔닝"인데, 개인이 컴퓨터에 앉아서 LTE 연결과 몇 대의 카메라, 센서만을 이용해 수천마일은 떨어져있는 차를 원거리로 운전을 조종하는 것이다. 이것은 다양한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 원거리 주차가 될 수도 있고, 또 다른 예로 Tinskey가 제시한 것은 미래의 자율주행시스템의 과잉을 극복하는 것이다.

 

실제로, 자율 주행에 대한 구글의 관점에서, 자동차는 절대로 사람들처럼 보행자가 멈추거나 길에서 벗어날 것을 가정할 수 없다. 가끔, 단순하게 움직이는 것은 멍청함을 증명하는 자율 주행차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카우보이스러움을 요구한다. 아마 자동차 입장에서라면, "글쎄, 잠재적으로 멍청한 결정을 내릴 수는 있겠지만, 사람이 보상해줄 것 같긴 하다"라고 말하지 않을까.

 

구글의 자율 주행 조사, 그리고 그것을 둘러싼 확대되고 있는 PR캠페인은 일어날 수 있는 최대한의 위험을 제거하는 데 매우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그들은 차가 처음 장소로 움직이도록 하는 사람들의 현실과 타협하는 데 위험을 감수한다. (우연히, 구글은 대다수의 사건들이 시골이 아닌 도시 환경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자율 주행차와 도시 사이의 상호작용은 아마 가장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