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운전자, 자율 주행 자동차는 어떻게 우리를 보호해줄까? #엘론 머스크 #구글 #아스트로 텔러 #자율 주행 자동차 #닛산 #테슬라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 페스티벌에서 가장 흔한 테마중 하나는 단연 자기 주행 자동차였다. 아주 짧은 시간 동안 기술은 먼 미래의 비전에서 5-10년 내에 우리의 현재 삶에 통합될 수 있는 형태의 것으로 변했다.

 

빠른 속도의 발전은 많은 운전자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산업 밖에서는,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에게 컨트롤을 넘기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최신식 자율 주행 자동차들은 뻔뻔하게도 사람들의 행방에 대해서는 매우 무딘 행태를 보이고 있다.

 

엘론 머스크는 "먼 미래에, 사람들은 위험성을 이유로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을 불법화 할 것입니다."라고 이번주 엔비디아 컨퍼런스에서 말했다. 그는 나중에 트위터를 통해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테슬라 자동차들은 항상 운전자 모드를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자율 주행 자동차가 결국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장기적 관점은 흥미로워 보인다.

 

구글의 자율 주행 자동차를 책임지는 Astro Teller는 몇 일 전 SXSW에서 비슷한 속내를 내 비췄다. 그는 사람들이 사고에 대비해 운전하기엔 충분히 믿음직스럽지 않아 운전대를 설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운전할 때 "정말 멍청한 짓"을 한다고 덧붙였다.

 

그가 어떻게 알았는지는 구글의 실험을 보면 알 수 있다.  직원들이 자율 주행 자동차의 로드테스트를 위해 초대받았을 때, 그들은 너무나 많은 실수를 해서 의도와 반대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Teller는 세부적인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다. 그의 말로는 "보기 좋지 않았다"고. 하지만 구글은 이제 사람이 건드릴 수 있는 부분은 모두 제거하고자 한다.

 

2025년 쯤이면 진입로에 들어섰을 때, 차가 저절로 운행되도록 두었다면 더 안전하고 빠르고 안심되는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합법적으로 가능하다면, 당신은 정말 직접 운전할 계획이 있는가?

 

기어 변속

 

일단 당신이 로봇이 대신 운전하는 것에 대해 다소 덜 불편한 생각을 극복하게 되면, 진실이 드러난다. 우리는 운전을 그렇게 잘하지 않다는 것이다. 집중이 흐트러지고, 화가 나기도 하며, 피곤해하기도 한다. 규칙에 대해 인지하기 시작하고 위험을 부담하기라도 하면 도로 위 규칙들을 잊게 되기도 한다.

 

만물을 꿰뚫어보는, 매우 믿음직한 로봇 운전이 고속도로에서 누군가를 잡아내는 수준의 안전이 아닌 실제 목숨을 구해내는 수준의 도로 위 안전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당신은 울타리에 가려진 자전거 운전자를 볼 수 있는지. 레이더 센서는 가능하다. 러시 아워의 교통 체증도 제거될 수 있다. 자율 주행 자동차는 언제 속력을 내야하고 언제 멈춰야 하고 언제 같이 가야 할 지 안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자율 주행 자동차를 생각할 때, 마음 속에 갑자기 떠오르는, 다리에서 떨어지거나 로봇에 의해 호수로 쳐 박히는 등의 가장 안 좋은 시나리오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 기계들은 우리 보다 갑작스런 문제에 훨씬 더 빨리 반응한다. 그것들은 동시에 더 많은 정보를 흡수할 수 있고, 수 밀리 초 안에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두 팔과 두 다리가 실행할 수 없는 기동 연습들에 돌입하게 할 수 있다.

 

브릿이라는 한 여성은 미국에 머물면서 반대쪽 차선에서 운전을 하기도 하면서 새로운 룰과 규제들을 다시 익혀야 했다. 그 룰들은 주 마다 다르기도 해서 꽤 복잡했다. 하지만 자율 주행 자동차를 통해 소프트웨어 모드를 위치에 따라 조정함으로써 간편해졌다.

 

완벽한 논리라고 하기엔 부족하지만, 여객기에서는 표준이 된 자동 조종 장치 기술은 자율 주행 자동차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일어난 몇 가지 비극들은 자동 조종 장치가 없는 상태로, 조종사의 잘못으로 비난을 샀다. 그 기술은 의심할 여지 없이 비행을 안전하게 만들었지만, 조종사들이 정확하게 예측되지 않은 비상 사태에 대비하는 데는 덜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자동 시스템이 믿을 수 있고 이용하기 편리하기 때문이다.

 

자율 주행 자동차의 미래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봇 운전자는 그저 데이터와 센서가 허용하는 만큼만 좋다. 결점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들은 아직 자전거 운전자가 길로 빠질지 멈춤 신호를 볼지 판단하는 데는 더 낫다고 볼 수 있다. 고속도로에서, 날씨가 좋을 때, 고정된 루트를 따라, 자율 운전 자동차는 매우 높은 표준에 도달했다.

 

그리고 모든 시나리오에서 자율 주행 자동차의 기능을 증명할 때까지는, 우리는 키를 넘길 수 없다. 가게를 갔다 돌아오는 10분 동안 얼마나 많은 변수를 다뤄야 할 지 생각해보라. 주차장에서 느리게 가로질러가는 나이 드신 분들에게 양보하는 등의 우리가 평소에 고려하는 행동들은 자율 주행 자동차에 있어 모든 종류의 문제들을 유발할 것이다.

 

우리는 자율 주행 자동차가 심지어 길 밖으로 나가 더 행복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나이 드신 분들이나 장애인들에게 가져다 줄 편익에 대해 커버하지도 못했다. 고려할 수 있는 많은 이익들이 있지만, 처음엔 더디더라도, 자율 주행 자동차들이 머지 않아 많아질 것이라는 점은 확실하다. 닛산은 2020년까지 그들의 세미-자율 주행 자동차가 다니기를 원한다.

 

아직도 많은 규제 이슈들이 있지만, 다음 번에는 다른 헤드라인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