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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CAP NEWS/다이어리

한국전자전[Korea Electrics Show] 2014 참관기 - LG, 삼성, Gopro, DTS 등

 

 

 

 

모든 창작과 커뮤니케이션이 즐거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기업,

디지캡입니다.

 

오늘은 어제 방문한 한국전자전!

참관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여태까지 포스팅한 것 중

아마 최장 포스팅이 되지 않을까 하는..

 

신나는 기대감.

기대되는 신남.

 

 

 

이사님 붕붕을 타고 붕붕.

나무들이 옷을 갈아입고 있었어요.

생각해보면 얘네들, 옷 갈아입는 데 참 오래 걸리네요.

야한 것들.. (ㅎㅎ넝담~)

 

 

 

 

한국전자전외에도,

iSEDEX(국제 반도체대전)과 iM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이 함께 전시중이었어요.

 

제 2 전시홀입니다.

 

 

 

 

 

현장 등록도 가능합니다.

미처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저는 주차장 앞에서 어떤 아저씨를 만나 요로코롬 조로코롬 아..암..ㅍ..아 아니..

초청장 소지자 자격으루..

 

대리님과 이사님은 사전등록을 통해,

 

 

 

입장.

(사실 퇴장 반납 전 찍음)

 

중소 기업관을 둘러봤어요.

아 이런 걸 따로 파는 업체가 있구나..할 정도로 다양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분야의 제품이 많았어요.

 

요건 휴대용 아기 변기.

 

휴대가 그리 간편해 보이진 않았지만..;;

변기 안 들고 다닐려고 기저귀 차는 거 아닌가?

 

 

 

 

도촬.

 

 

 

 

묶지 않아도 되는 운동화끈.

실리콘 재질이라, 아이들에게 편하다는..

 

 

 

 

별게 다 나오네요.

색깔이 촌스럽긴 하지만.. 신발끈 자주 풀리고, 잘 못 묶는 어린 아이들에겐 좋을 것 같단 생각이.

 

 

 

 

접히는 카펫. 청소에 용이 하다고 합니다.

 

 

 정식 입장 후,

제일 먼저 들린 곳은 삼성관.

 

이건 wireless charger에요.

차 안에서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 글래스 같은 삼성 글라스

 

 

 

 

역시 무선 충전기와 스마트 워치, 스마트 글래스, 곡선 디스플레이.

 

 

 

 

 

 가격이나 제품 진열이바뀔 때 마다 쉽게 arranging이 가능한 장치.

 

 

 

 

 디바이스를 통해 밝기 조절이 가능한 조명

 

 

 

 

문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캠프의 부스입니다.

 짧은 설문에 응하였더니, 무선 충전기를 선물로 증정하더군요.

 

저는 아이폰 유저라..

 

 

 

부산외대 학생들이 개발한 인공지능 물고기 로봇.

 

수조에서 꼼지락 꼼지락 물고기 헤엄을 치는 로봇.

실제 물고기의 움직임과 거의 흡사하다는..

 

 

 

 

아이들 장난감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고 해요.

 

 

 

 

앞으로 이 로봇이 단순 장난감 말고, 어떤 기능이나 역할을 하게 될 지 기대가 됩니다.

근데 얘가 실제 물 속에 들어가면 다른 물고기들과 어울릴 수 있을까?

 

뒤늦게 궁금함이..

 

 

 

 

아! 외관부터 남달랐던 DTS 부스!

 

해외에서는 꽤 인지도가 높지만, 국내에서는 DTS보다는 돌비라는 사운드 솔루션 업체만 아는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전면으로 가보니,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DTS의 사운드 솔루션이 탑재되어 있는 헤드폰입니다.

7.1서라운드, 11.1서라운드 사운드를 헤드폰 하나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말 그대로 7개, 11개의 스피커가 제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것처럼 들린다는 거에요.

 

 

 

 

콘텐츠 제작자가 작업한 스튜디오 마스터링 사운드를 그대로 재현한다고 쓰여있네요.

 

저는 밖에서 들었던 지라 비교가 쉽지 않아 아쉬웠지만, 저 문을 통과하면 8명 씩 입장을 한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여주면서, 헤드폰을 썼을 때와 11개의 스피커로 들었을 때를 비교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다고 해요.

실제로 체험해 본 사람의 말에 따르면, 내가 헤드셋을 쓰고 있었는지, 아니었는지 헷갈릴 정도 였다고 하네요.

 

 

 

 

부스 전면 왼쪽에서는 이렇게 이쁜 언니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계셨습니다.

삐뽁삐뽁 8로 시작하는 네자리 비밀번호를 누르면, 당첨!

 

이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

대부분은 남성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남성분들의 참관이 많았던 전자전에서,

요런 이벤트 형태는 많이 보았지만, 또 의외로 이벤트를 하는 곳이 많이 없어 인기를 끌었던 듯 하네요.

 

저는 줄이 길어서 이만 패스.

 

돌아와서 보니 아쉬운 생각이 조금 드네요.

왠지 8203 이었을 것 같아. ㅎㅎ

 

 

 

 

DTS 부스 행사 진행 요원 같아 보이는...

 

 

 

 

전기차라고 쓰여 있길래 가보았습니다.

폐식용유가 연료가 되는 전기 트럭인가 봅니다.

 

 

 

다음은.. 헑

뭐지 이 에이리언 뺨치는 비쥬얼의 집합들은,,?

 

 

 

 

'누리아이'라는 업체의 안구 건조증 치료기랍니다.

눈 안마기 정도로 생각하심 될 듯..

 

비쥬얼리 남달라 아무데서나 착용할 순 없을 듯 하네요..

굳이 남 놀래킬 일 만들지 않을래믄..

 

 

 

요건,, 마케터 입장에서 인상 깊었던 지라..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수집해서 알려주는 앱인데요,

글쎄요... 그렇~~게 유용한 앱은 아닐지 몰라도,

남들 테이블만 하나 떡 하니 가져다 놓을 때 요렇게 눈에 틔는 테이블 보와 상자 하나로 시선을 사로잡은 부스!

수많은 부스 중에서 한 번이라도 시선을 끌려면 요런 디테일에도 신경을 써야겠네요.

 

 

 

 

니콘의 '아빠 카메라 D5300'. 이동식 부스인가요?

일단 비쥬얼로 시선은 끌었지만, 손님은 없네요..;;

사진 찍어주고 인화해주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었는데,

소비자들을 너무 쉽게 본 건 아닌지요..? 

 

개인적으로 캐치프레이즈는 기억하기 쉽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또 한 쪽에서는 전시에 흥미를 아주 잠시 잃으신? 손님들이 운동화를 벗어재낀 채

게임 속 주인공이 하나가 되어 열심히 달리고 계셨습니다.

 

운동 보드와 ICT를 융합한 사례인데요,

 

부피가 커서 집 안에서 활용하기엔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

Wii를 연상케 하는 아이템이었네요.

 

 

 

 

LG관 입니다.

가장 규모도 크고 시끌 벅적 했던..

 

입구에서 부터 클럽에서 들릴 법한 음악이 퐝퐝 !!

춤출 뻔..

 

원래는 저 자동차 위에 DJ가 디제잉을 하나봐요.

디제이 셋이 있더라구요.

 

 

 

 

측면입니다.

부스에 음악을 틀어놓는 것도 시선을 끌기엔 좋은 수단인 것 같습니다.

 

 

 

 

카메라 전문업체 Gopro입니다.

미리 사전 정보를 좀 알았더라면 자세히 살펴봤을 텐데 말이죠.

다양한 앵글과 흔들림까지 생생하게 전달하는 고프로!

특히 이번에 나온 고프로4는 고화질 녹화를 할 수 있으며, 전문가 수준의 영상을 담을 수 있다고 해요. 

 

실제로 봤을 땐 크기가 참 작아서 아담하다는 생각을 했었죠.

 

 

 

 

LG관 한 쪽에서는 울트라HDTV를 전시 중에 있었습니다.

곡면이라 옆면에서 보아도 잘 보인다는 광시야각을 자랑하는..

그럼 일반TV랑 비교 좀 해주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이벤트로 모델과 함께 하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원래 같이 찍는 건데, 모델만 찍더라는..

함부로 옆에 가서 찍을 수 없는 스펙이라..

탕웨이를 닮은 외모.

 

못 가신 분들을 위해 사진 한 장 더 부착해드리겠슴다.

 

 

 

 

분명 확대해 보실 분도 계실 것 같은데..

화질이 안좋아서 죄송합니다.

 

 

 

 

TV 얇은 것 좀 보시게..

접시 두께 만 하네요.

퀴즈로 몇 밀리미터인지 알아맞추라고 하더라만은..

 

 

 

 

스마트폰 체험 중이신 대리님ㅋ.ㅋ

 

 

 

 

요건 엘지 키즈온이라구, 아이들의 전화 겸 위치 추적기.

갖가지 캐릭터들로 갈아 끼울 수 있어서 시계만 있으면 좋아하는 캐릭터를 고를 수도 있겠더라구요.

배터리가 떨어지면 엄마한테 신호도 갑니다.

직접 해봤더니 와이파이가 잘 안 터져서 와파이존 아니면 썩 유용하진 않겠더라는..;

 

 

 

 

스마트 세탁기.

잘만 기능하면 매우 유용할 것 같아요.

냉장고 안에 카메라가 있어 장보러 갔을 때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도 있고,

스마트폰으로 조절도 가능해서 집에 사람이 없어도 조절할 수 있어요.

 

 

 

 

이렇게 보관 기관 정보도 나와서 상하기 전에 미리 관리할 수도 있구요.

 

 

 

 

밀크 뮤직 직접 들어보고 계시는 이사님 ㅎㅎ

이어폰을 쓰는 방향도 남다르신..

 

요것도 와이파이가 잘 안터져서 재생이 안되더라는..;;

 

 

 

 

바이어 라운지에서 상담하고 있는 바이어, 업체들을 구경(?)하고..

참가국은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3개국.. ㅎㄹ

 

 

 

 

마지막으로 3D프린터들을 구경하고.

유망 기술이다 보니 3D프린터기 판매업체가 많이 나와있더라구요.

 

궁금한 마음에 혹시 풍선도 가능하냐고 여쭈었더니,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건 안되고, 그렇게 얇게도 제작은 불가하다고

얘기하시며 패션 업체에서 왔냐며..3D프린터 필요없으시냐며..

 

저흰 컨텐츠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캡에서 왔답니다.

 

 

 

 

 

봄날씨같은 비쥬얼에 겨울날씨 같은 느낌적인 느낌.

2-3시간 걸어다닌 탓에 곡소리를 내며 회사로 무사히 귀환.

 

다음에 전시 갈 땐 미리 공부 좀 하고 가야겠어요~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IT분야의 업체들의 참여와 진정한 국제전이  바라며..

 

이상 디지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