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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CAP NEWS

디지캡, NO CODE향 개발 솔루션 'SPIKE' 출시

 

디지털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 ㈜디지캡(197140/대표 한승우)은 노코드(No code)로 프로그램 및 솔루션 개발이 가능한 ‘SPIKE(Service Plan Integration with Knowledge in Experience)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기존의 CBD(Component Based on Development)개발 방법을 대체한 CBS(Component Based on Service)와 FBS(Flag Based on Service) 통합 방법론을 모델로 IT개발 시장의 새로운 개발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No code 전체 시장규모가 솔루션 사용률을 기준으로 2023년 현재 45조 규모이며 2030년까지 230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개발 인력난과 코로나19 펜데믹(대유행)과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생산성을 높이는 대안으로 국 내/외 IT대기업들이 현재 앞 다투어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며 개발자들도 노코드·로우코드에 긍정적이다. 생산성이 높아진다는 이유에서다. 데이터분석기업 슬래시데이터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66개국 2만명 이상의 개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46%는 업무의 일정 부분에 노코드·로우코드 서비스를 쓰고 있다고 답했다. 북미 지역 개발자의 19%는 업무의 절반 이상을 노코드·로우코드로 해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평균치의 10%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에 디지캡이 개발한 SPIKE는 위젯 방식의 반응형 템플릿에 API만 추가 또는 수정하면 바로 프로그램이 구현되는 방식을 제공한다고 한다. 기존의 음성이나 클릭 또는 로우코딩과 같은 최소한의 코딩지식을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반응형 템플릿은 세부적인 요구사항도 적용이 기능하게 설계 되었다고 한다. 이는 기존의 기성품제공으로 세부적인 코드를 짜는 것이 불가능한 타 제품보다 앞선 기술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기업, 공공, 학교, 병원 등 프로그램 수정요구사항 또는 개발 요구사항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에 도입하게 된다면 반응형 템플릿의 타겟(맞춤형)개발을 통해 운영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 설명이다.

 

해외 빅테크들은 이미 노코드·로우코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선두주자는 ‘파워앱스’를 출시한 마이크로소프트(MS)다. 파워앱스는 ‘애저’ ‘오피스365′ ‘팀즈’ 등 MS의 다른 기업용 서비스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으며, 목소리만으로 개발을 지시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패션기업 H&M은 파워앱스로 앱 플렉시(FLEXI)를 개발하고 직원들의 근태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캡은 ‘SPIKE솔루션’의 반응형 템플릿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서 서비스 사용자의 사용분석을 통해 미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서비스도 추가해 차별화를 통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