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성곽길 걷기 시리즈 제1탄에 이어
올해는 보다 쉬운 남산코스로 제2탄을 진행 하였습니다.
회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주말근무로 인하여
많은 임직원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따뜻해진 봄날을 마음껏 즐길수 있었던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사내행사는 새로 복원된 숭례문에서 출발하였습니다.
화재 이후 지난 2010년 2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약 3년의 복구 공사를 거쳐
2013년 5월 4일에 복구 기념식을 통해 다시 일반인에 공개된 숭례문 입니다.
숭례문 화재를 통해서 우리가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역사는 지켜지지 않는다는 교훈을 주었던
문화재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나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성곽길 제2탄...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출발시에 간단하게 간식과 물을 제공하였습니다. 그리고 산 정상에서 찍어야할 단체 사진이지만..
숭례문 배경이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출발시에도 한컷!!
왜 이리 적은 인원으로 출발했냐구요??
아주~~조금(?) 지각하신 분들이 몇분 계시어...출발인원은 사실상...사진과 같았습니다.
아무튼...이번 남산코스는 총 2시간 이지만....
체력이 좋으신 분들은..한시간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숭례문에서 출발하여 N타워 그리고...이태원에서 도착하는 길은...등산이라기 보다는
일반적인 산책 코스로...정말 쉬운 코스 였던거 같습니다.
하지만....체력관리를 소홀이 하신 소수의 직원분들은...너무 힘들다며....하소연을 하셨다는
뒷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
날씨가 너무 좋아서인지...
사진도 정말 잘~~나온거 같죠?
출발후...30분 가량 되었습니다.
하나둘씩....이마에 송글송글 땀이 맺히며,,,,,,시작할때의 재미있는 농담도 어느새 사라지고...
거친 숨소리만 .........
이 사진이 출발후 30분의 상황을 표현해 주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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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은 서울 중구와 용산구 사이에 있는 곳으로 1910년 처음 공원으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1962년 케이블카가 설치되었고 남산 도서관, 식물원등이 추가로 생기게 되었습니다.
1975년 남산타워를 완공하고 현재는 N서울타워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현재는 서울 중앙에서
가장 넓은 도심공원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시민들의 나들이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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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후 1시간이 지났습니다.
드디어 N타워에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더운만큼 추가 간식으로...아이스크림을 ....
모든 산행 종료후 대표님께서...." 오늘 어떤게 가장 기억에 남는지요? " 라는 질문에..
누군가가 이런 답변을 한게 기억이 납니다.
" 아이스크림 먹은거요..."
정말 맛있었나 봅니다.....^^:
최연소 참여자 입니다...
일반적인 성인도 조금은 힘든 코스를...어떻게 왔을까? 하고...의문이 들지만...
케이블카를 타고 3분만에 왔다고 합니다...
"나도 케이블카 탈껄...." - 디지캡 OOO 사원의 하소연 이였습니다.
N타워에서 10분가량의 휴식을 취한뒤
다! 시! 한! 번!
단체사진...
왜 또 사진을 찍냐며....불평하시는 직원분들이 아~주 많았지만....
역시나.....협조는 잘해주시더군여....
사랑의 자물쇠 사이에...당당하게 디지캡 깃발을 꽂아 두었습니다.
(사진만 찍고...다시 뽑아왔으니...걱정안하셔두 됩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더이상 지치지 않도록 바로 하산(?)을 시작하였습니다.
포토존에서...서울을 감상하기도 했구요...
모두가 한곳을 바라보는...
아주 의미있는 사진입니다..^^;
내려오는 길은...
다들...표정이 밝아 보입니다...
생각보다 짧은 하산길에....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하였습니다.
알아서 단체사진 포즈를 취해 주셔서..정말 감사드립니다.^^:
언듯보면...
"외국인 관광객 이 남산 투어 하는거 아니야? " 라는 오해를 받을수도 있지만...
우리는 모두...
한국인 입니다..^^:
식당으로 가는길에
한컷 담아보았습니다.
이태원으로 하산을 한 만큼...
점심식사는 이태원에서 유명한 Mexican 음식점으로 .................
직원들 입맛에 맞을까? 맛없으면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을 왜 했는지....
다들..너무나도 맛있게 식사하셨습니다.
아참! 디지캡 야구동호회 '팬텀스' 의 승리소식과 함께 팬텀스 선수(?)들도
함께한 점심식사 였습니다.
이렇게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사내행사 '성곽길 걷기 제2탄' 은 모두 마무리가 되었으며,
함께 걸으며,,,,,
함께 땀을 흘리며,,,,,
함께 나눌수 있었던 좋은 시간 이였던거 같습니다.
전 임직원이 참여하지 못해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지만...다음번에 진행될
'성곽길 걷기 제3탄' 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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