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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COLUMN

스마트폰, 일상을 바꾸다.


2009년 11월, 아이폰이 한국에 출시한지도 벌써 7개월이 흘렀다.
7개월동안 아이폰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열풍으로 참 많은것이 달라졌다.

인터넷, 이메일, 파일 전송, 문서 편집등 예전에는 일반 PC가 담당해야만 했던 기능의 대부분들을
스마트폰에서도 사용 할 수 있어짐에 따라 일상 생활에서 유선과 무선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강력한 성능의 스마트폰이 빠르게 확산이 되고 있는 만큼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 전체를
변화 시키는 속도 역시 더욱 빨라지고 편리해졌다.

지금부터, 스마트폰이 바꿔놓은 우리 일상에 대해 일부분이나마 살펴 보자.

1. 어플(Application)이 생활을 바꾸다.

예전에는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가 언제오나 막연히 기다리거나 차가 언제 막차인지도 모르고 기다리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Seoul Bus 어플리케이션에서는 현재 버스의 위치나 빠른길, 환승 방법을 쉽고 간편하게 보여준다.



문자와의 이별, 휴대폰의 또 다른 용도였던 문자메세지는 스마트폰의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 프로그램의 탄생과 함께
활용도가 많이 줄게 되었다. 전혀 문자 이용료를 내지 않고도 얼마든지 사진을 포함한 채팅형식의 대화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인터넷뱅킹이나, 주변의 커피숍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증강 현실 프로그램 등,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세계는 무궁 무진하다.

2. 스마트폰 경쟁력이 되다.

최근 많은 기업들에서는 직원들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하는 일이 많아 지고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 하고, 업무에 실제로 사용하는 용도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 업체에서는, 스마트폰 도입 이후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어냈다고 밝혔다.

" 직원들에 스마트폰 지급… "업무처리 시간 줄고 소통 확 늘었죠"
" 모바일 결제통해 시간 낭비 2배 이상 줄어 "
" 오류 발견시 즉시 담당자와 연결 해결하기도 "

이처럼 스마트폰의 기업 도입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 시키는 성과까지 얻어낼 수 있고
특히 고객지원이 필요한 일부 기업에서는 스마트폰의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다.

3. 스마트폰 일상이 되다.

요즘 커피숍에서나 음식점에서 사람들 많이 모이는 공간에서 행동들을 보면 스마트폰을 주제로 이야기하거나,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이 처럼, 스마트폰의 일상화로 장점이 있는 반면에 오히려 스마트폰 과 스마트폰이 아닌 사람들이 나눠지는 것이나,

가뜩이나 인스턴스 메신저의 활성화때처럼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대화의 커뮤니케이션이 줄어드는 폐해가
떠오르게 되지만, 스마트폰의 발전은 우리나라 IT 전체에 큰 혁신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다.

그 동안, 우물안 개구리처럼 극히 제한적이던 휴대폰만 사용해오던 우리나라가
스마트폰을 통해 좀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written by '디지캡' 이명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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